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친환경 쌈채소 일조량 피해농가 현장 방문

황송민 기자 2024. 3. 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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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이 14일 충주시에 있는 쌈채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살폈다.

해당 농가는 2만3000㎡(6970평)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상추·겨자를 비롯한 쌈 채소 10여가지를 생산한다.

이에 황 본부장은 농업 현장을 점검하고 영농활동에서 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아울러 최영준 NH농협 충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충주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등 농가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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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오른쪽)이 14일 충주시의 쌈채소 농가를 찾아 영농현장을 살피고 있다.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이 14일 충주시에 있는 쌈채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살폈다.

해당 농가는 2만3000㎡(6970평)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상추·겨자를 비롯한 쌈 채소 10여가지를 생산한다. 농약·비료 대신 한약재와 각종 미생물을 발효시킨 퇴비를 사용하고 맥반석·숯 등을 우려낸 물을 흙에 공급하는 등 20여년간 유기농업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예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근심이 큰 상황이다. 이에 황 본부장은 농업 현장을 점검하고 영농활동에서 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아울러 최영준 NH농협 충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충주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등 농가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본부장은 “농민의 오랜 경험이 축적된 선진 영농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농민이 원활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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