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 표지석 ‘철거’ 낙서…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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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과 영광의 경계에 있는 산 정상의 표지석에서 낙서가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함평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산 정 의 '모악산 표지석'에 스프레이로 '철거'라고 쓴 낙서가 적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함평천지회는 "원래 산 명칭은 모악산인데 일제 강점기에 불갑산으로 변경된 것"이라며 지난해 주민 600명의 성금을 모아 표지석을 세웠고 이를 반대하는 영광 지역 단체들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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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전남 함평과 영광의 경계에 있는 산 정상의 표지석에서 낙서가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함평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산 정 의 ‘모악산 표지석’에 스프레이로 ‘철거’라고 쓴 낙서가 적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난해 10월 표지석을 세운 사단법인 ‘내고향함평천지회’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함평천지회는 “원래 산 명칭은 모악산인데 일제 강점기에 불갑산으로 변경된 것”이라며 지난해 주민 600명의 성금을 모아 표지석을 세웠고 이를 반대하는 영광 지역 단체들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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