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기관투자자 설명회서 ‘주주 친화 정책’ 소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3.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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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가 15일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더불어 주주 친화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의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상품인 AGM 배터리 판매 확대, 미국 테네시공장 수익성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적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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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기관투자자 설명회서 ‘주주 친화 정책’ 소개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15일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더불어 주주 친화 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의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상품인 AGM 배터리 판매 확대, 미국 테네시공장 수익성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적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주주친화정책에 대해, 중간배당과 그를 위한 배당기준일 변경 등 제70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사안들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주요 지주사 중 가장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배당을 확대해 왔으며 주주환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 중심 경영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적 변화 현황과 계획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말 사외이사 선임의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을 전원 사외이사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된 이호영 연세대 교수는 회계학과 내부통제 분야 전문가다. 연세대 ESG·기업윤리연구센터 센터장으로서, 한국회계학회와 삼정KPMG가 선정한 ‘회계학 발전에 기여한 교수 4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함께 사외이사 후보에 오른 이상훈 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한국 총괄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금융, 투자 분야의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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