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구내 첫 문화예술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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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20일 성북구의 첫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인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가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성북문화예술 교육센터는 성북구 장위동 대지 516㎡(156평)에 연면적 998.57㎡(302평),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개관 기념으로 각 층 공간마다 마련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상상과 연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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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20일 성북구의 첫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인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가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성북문화예술 교육센터는 성북구 장위동 대지 516㎡(156평)에 연면적 998.57㎡(302평),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각 층마다 주제별로 특색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안내데스크 및 마주침 공간, 동호회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라운지', 3층은 문화놀이터와 수유실로 구성된 '플레이 그라운드', 4층은 사운드랩 및 미디어랩, 퍼포먼스랩으로 구성된 '액티브 그라운드', 5층은 다목적실과 세미나실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그라운드'로 운영된다.
지역 네트워크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와 지역주민들을 연결해 양질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지역 수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개발 △다양성과 창의성에 기반한 미래 문화예술교육 실험 △학교 및 지역 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의 질적 성장과 고도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협력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20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에 운영하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개관 기념으로 각 층 공간마다 마련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상상과 연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지역 협력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누구나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고 다양한 논의와 활동을 하는 문화예술교육 실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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