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인천 고교 야구팀 16일부터 주말리그 출전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고의 4개 고등학교 야구팀이 16일부터 5월 6일까지 치러지는 '2024년도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에 출전한다.

15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이번 시즌 서울·인천권역 경기에선 덕적고·동산고·인천고·제물포고 등 인천 소재 4개 고교 팀과 서울의 경동고·서울고 등 2개 팀이 경쟁한다.

애초 서울·인천권 전반기 리그는 송도 LNG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공사 관계로 3월에만 경기도 곤지암 팀업2구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16일 첫 경기는 오전 9시 30분 제물포고와 서울고의 대결이다. 이어 같은 날 낮 12시엔 동산고와 경동고, 오후 2시 30분엔 인천고와 덕적고 간 경기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23일엔 경동고와 인천고, 덕적고와 서울고, 동산고와 제물포고가 각각 맞붙는다.

후반기 리그(5월 11일~6월 23일)에선 인천 4개 학교에다 서울의 덕수고·우신고를 포함한 6개 팀이 서울·인천권역 경기를 치르게 된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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