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단체, 업계 인사 정계진출 지지 선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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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해양수산분야 인사의 국회 진출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에서 해양수산업계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수산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와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 등 7개 해양수산관련 단체는 "지난해 해운업계의 오랜 난제였던'선원 일자리 혁신 및 수급정책'을 노사정 대타협으로 해결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의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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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해양수산분야 인사의 국회 진출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에서 해양수산업계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수산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와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 등 7개 해양수산관련 단체는 “지난해 해운업계의 오랜 난제였던‘선원 일자리 혁신 및 수급정책’을 노사정 대타협으로 해결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의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대한민국은 세계 8위의 무역대국으로서, 수출입 물류의 99.7%는 해운을 통해 이루어지며, 또한 우리 국민들은 육류나 쌀보다도 많은 수산물을 소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해상국가 비전은 멈추어 있다. 해운산업의 양적 성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고, 수산업은 복잡한 규제에 묶인 채 고령화의 덫에 걸려 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물류환경의 변화는 경영과 고용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다”며 산업과 현장을 이해하는 전문가의 국회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의장단(부위원장단)도 “선원노련 80여 년 역사상 처음으로 국회 진출을 선언한 만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선원노동계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내용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박 선원노련 위원장은 국민의미래에 농수축산 분야에 비례대표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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