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도서관, 젊은·신인 작가 전시공간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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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도서관이 젊은 작가와 신인 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을 지원한다.
15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를 졸업한 신인 작가, 지역 청년작가, 아마추어 미술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한 전시공간 무료 지원 사업 '플라이업(Fly Up)'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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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 도서관이 젊은 작가와 신인 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을 지원한다.
15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를 졸업한 신인 작가, 지역 청년작가, 아마추어 미술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한 전시공간 무료 지원 사업 '플라이업(Fly Up)'을 시작했다.
지역 예술 작가들이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길' 바라는 도서관 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신인 작가 발굴은 물론 신축도서관 전시공간 유휴기간 최소화 등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술학과 석사를 졸업한 나현진 작가가 프로젝트 첫번째 주인공이 됐다. 다.
나 작가는 삶의 연약하고 불완전함을 아름답게 그려내는 한국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견고한 흔들림’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내달 3일까지 충남대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류진석 도서관장은 “신인작가를 지원하고 발굴하는 기회인 동시에 충남대 도서관이 지역사회 대표 교육문화공간으로 한걸음 더 내딛는 기회”라며 “신인 작가들이 첫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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