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협박하는 장다아, 드디어 저지 받나?[피라미드 게임]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피라미드 게임' 백하린과 싱크로율 100%
티빙 '피라미드 게임' 매주 목요일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

사진= [피라미드게임] 정애연 "내 딸이지만 사이코패스야" 장다아 폭주 저지하나 / 심스토리 제공

(MHN스포츠 박소연 인턴기자) 지난 14일 공개된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서 백하린(장다아)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거는 최이화(정애연)가 그려졌다.  

백하린은 '피라미드 게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스판에서 자신의 말이 되어 움직여줄 김다연(황현정)이 필요했다. 김다연은 체험학습을 간 서바이벌장에서 백하린의 심기를 거스린 심은정(이주연)을 구타했다.

이에 성수지(김지연)는 친구들과 다른 반 아이들에게 김다연의 학폭 사실을 알렸고,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10대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졌다. 이에 백연여고의 이사장인 최이화는 김다연을 강제 전학시키며 일단락 지었다.

이사장실을 찾은 백하린은 자신의 엄마이자 백연여고의 이사장인 최이화에게 "김다연 돌려놓으라고!"라며 소리 질렀다. 이에 최이화는 "그럼 잘했어야지. 니가 망해놓고, 어디 와서 행패야!"라며 강하게 대응했다.

때마침 할머니 변초순 회장이 이사장실에 들어왔다. 최이화는 학폭 변초순은 "귀한 내 새끼, 니가 원하는 건 내가 뭐든 해줄 참이다. 단, 멀텅하게만 굴지 않는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이화의 눈빛이 변했고, 백하린의 눈빛이 떨렸다. 복잡 오묘한 3대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티빙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룬 동명의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