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향한 파리 생제르맹 관심 여전…‘천문학적’ 제안 거절당해도 주시

이정빈 2024. 3. 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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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차세대 핵심으로 불리는 라민 야말(16)과 파우 쿠바르시(17)가 파리 생제르맹의 레이더에 걸렸다.

'스포르트'는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바르셀로나 선수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와 킬리안 음바페(25)의 거액 연봉으로부터 해방될 파리 생제르맹의 여유로 인해 이적설이 증폭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건 프렝키 데 용(26) 이었지만, 그는 파리 생제르맹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경기를 봤을 때, 파리 생제르맹의 코치가 쿠바르시와 야말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정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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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바르셀로나의 차세대 핵심으로 불리는 라민 야말(16)과 파우 쿠바르시(17)가 파리 생제르맹의 레이더에 걸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두 선수를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면서 영입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야말에게 2억 유로(약 2,892억 원)를 제안하기도 했으나, 바르셀로나의 거센 반대로 시도가 무산된 바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사비 에르난데스(44·스페인) 감독의 바르셀로나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어린 재능을 볼 수 있는 주요 명소다. 야말, 쿠바르시는 어디에서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의 코치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혜성과 같이 등장한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최대 수확이다. 공격진이 대거 부진에서 허덕일 때 야말 홀로 상대 수비수들을 상대하며 팀의 공격을 풀어줬다. 리그뿐만이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야말의 활약은 눈부셨는데, 야말의 저돌적인 경기력 속 바르셀로나는 4년 만에 8강 무대에 안착했다.

공격에서 야말을 수확한 바르셀로나는 수비에서 쿠바르시라는 신성도 등장했다. 쿠바르시는 UCL 16강에서 나폴리의 위협적인 공격수들을 철저하게 틀어막으며 후방에서 안정감을 뽐냈다.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 출신인 두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밝은 미래가 그려졌지만, 동시에 이들을 지켜보는 빅 클럽들의 시선도 나왔다.



특히 이전부터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들을 거액에 데려간 파리 생제르맹이 또 다시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관찰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전부터 네이마르(32·알힐랄),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 우스만 뎀벨레(26) 등 바르셀로나의 주축 자원들을 데려와 전력 보강에 임했다. 현재는 바르셀로나의 차세대 에이스라고 평가받는 야말과 쿠바르시가 주요 대상이다.

‘스포르트’는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바르셀로나 선수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와 킬리안 음바페(25)의 거액 연봉으로부터 해방될 파리 생제르맹의 여유로 인해 이적설이 증폭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건 프렝키 데 용(26) 이었지만, 그는 파리 생제르맹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경기를 봤을 때, 파리 생제르맹의 코치가 쿠바르시와 야말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정보를 더했다.

실제로 파리 생제르맹이 야말을 영입하기 위해 2억 유로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공격을 주도할 공격수가 필요한 파리 생제르맹이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 갈 ‘특급 재능’인 야말을 데려오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남겼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역시 야말의 존재감이 절실하기에 파리 생제르맹의 접근을 곧바로 차단했다.

쿠바르시도 데뷔하자마자 맨체스터 시티의 러브콜을 받으며 이적설이 나왔다. 호셉 과르디올라(53·스페인) 감독이 쿠바르시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면서 선수를 원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파리 생제르맹까지 쿠바르시에게 깊은 감명을 받으면서 앞으로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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