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언급 無‥DJ 펌킨, 11년 인연 AOMG 떠나는 심경‥그레이→박재범 응원

이하나 2024. 3. 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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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펌킨(본명 김수혁)이 AOMG를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지난 3월 14일 DJ 펌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1년간 함께 해온 AOMG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AOMG와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 짓고, 개인적인 정비와 휴식 기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 임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AOMG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 또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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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OMG)
(사진=DJ 펌킨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DJ 펌킨(본명 김수혁)이 AOMG를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지난 3월 14일 DJ 펌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1년간 함께 해온 AOMG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AOMG와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 짓고, 개인적인 정비와 휴식 기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 임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AOMG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 또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레이는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며 “수고 많으셨어요. 형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보여지지 않는 곳에서 그저 아티스트들 잘되기 위해 수많은 아이디어를 항상 제공하시고 여러 직원 팀을 꾸리고 경영하고 본인이 욕을 먹더라도 ‘괜찮아. 나는 그런 역할이야. 넌 너희들 아티스트들만 잘되면 돼’ 하시고 때로는 아티스트들 대신 방패 역할도 하시고 그저 빛. 형이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거예요. 사랑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로꼬 역시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많이 행복했어요”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박재범은 “Legendary”라고 댓글을 달았고, 코드 쿤스트는 “김수혁 사랑해”라고 반응했다. 쿠기와 우원재, 기리보이, 허니제이 등도 DJ 펌킨을 응원했다.

2018년부터 6년간 AOMG 대표이사를 맡아 온 DJ 펌킨은 최근 대표직 사임 의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AOMG 측은 “김수혁 대표의 대표직 사임은 2024년 1월 초 최종 결정된 일이다. 지난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했고, 3월 25일자로 임기를 종료하기로 예정돼 있다. 이에 후임 대표이사로 유덕곤 대표가 2월 23일 선정됐다”라며 “미노이 관련 사안은 1월 29일부터 발생한 일로 이와 대표직 사임은 관계가 없다. 해당 사안으로 인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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