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원 받아 건넸다, 보이스피싱 전달책 40대 입건

이상제 기자 2024. 3. 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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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전달책 역할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5일 사기 등 혐의로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필요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1일 달서구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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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 불구속 송치 예정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전달책 역할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5일 사기 등 혐의로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B(70)씨의 돈 1270만원을 조직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필요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1일 달서구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여죄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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