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국내 최초 '수면산업진흥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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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전국 최초로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수면산업진흥센터는 올해 공인시험기관·임상수탁기관 지정 등 인증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 중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시험인증·임상시험 설계 등 인증 체계를 구축·활성화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천안아산 R&D 집적지구의 인프라를 토대로 우수한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수면산업 관련 벤처기업들이 생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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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전국 최초로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아산 케이티엑스(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에 도비 등 245억 5천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만들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운영을 맡아 수면산업 제품 표준화 및 인증·실증과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한다.
수면 제품 사용 전후 행동·체형 등 유효성과 인허가·설계·검증 단계 전기기계적 안전, 포장·보관·운송·부품 신뢰성, 규격 인증·안전성 평가 관련 기업 상담 및 컨설팅 등을 주요 시험·평가 내용으로 정했다. 수면 상태 평가와 수면 실증 평가 전·후 신체 상태, 빛·소리 등에 따른 수면 상태 평가, 온·습도, 기압 등 수면 환경에 대한 임상 실증 등도 하게 된다.
비디오 기반 행동 분석실과 수면 실증실, 다중 환경 조성 챔버실 등을 갖췄다. 27종 27대의 첨단 장비도 구비했다.
수면산업진흥센터는 올해 공인시험기관·임상수탁기관 지정 등 인증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 중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시험인증·임상시험 설계 등 인증 체계를 구축·활성화할 계획이다.
2027년 이후부터는 시험평가·연구개발 사업을 기반으로 수면산업 랜드마크로 도약하겠다고 도는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천안아산 R&D 집적지구의 인프라를 토대로 우수한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수면산업 관련 벤처기업들이 생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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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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