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계속된 벤치 신세...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싱글벙글, “피로도 안 쌓이고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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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감독인 디디에 데샹은 음바페의 출전 시간에 만족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경기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지만 디디에 데샹 감독은 개의치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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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프랑스 대표팀 감독인 디디에 데샹은 음바페의 출전 시간에 만족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경기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지만 디디에 데샹 감독은 개의치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음바페는 2월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리그 1 23라운드 렌과의 경기와 3월 2일(한국 시간) 24라운드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조기 교체당했다. 두 경기 연속으로 음바페는 파리가 리드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교체되었다.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교체된 후 음바페는 유니폼을 벗고 벤치에서 동료들과 함께하지 않고 관중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파리는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 1 25라운드 랭스와의 경기에서는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아예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으며 팀이 2-2로 비기고 있는 후반 28분에 교체 투입됐다.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음바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의해 출전 시간이 제한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이번 여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의 이적에 대비하기 위해 공격수를 벤치에 앉히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자 한 인간으로서도 훌륭한 선수다. 정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음바페의 교체 출전에도 프랑스의 데샹 감독은 침착했다. 프랑스 대표팀 발표 후 데샹 감독은 음바페가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데샹은 "그가 출전한 경기 수를 고려할 때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큰 대회에서는 컨디션이라는 요소가 중요하다. 경기 시간이 많은 것은 좋지만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면 피로가 쌓일 수 있다. 음바페의 리듬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감독의 선택이다"라고 밝혔다.
음바페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로 거론되고 있다. 음바페는 2017년 모나코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후 계속해서 레알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이번 여름 마침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리그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음바페는 이번 시즌 파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파리는 현재 리그 2위인 브레스트와 승점 10점 차가 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엔리케는 음바페의 출전 시간을 계속해서 조절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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