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박정하 기자 2024. 3. 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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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자 520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률(%) 또는 감축량(km) 중 유리한 실적에 따라 연말에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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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는 18~29일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5207명 선착순 모집
▲대전시는 오는 18~29일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자 520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전시
대전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자 520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률(%) 또는 감축량(km) 중 유리한 실적에 따라 연말에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대전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다.

단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차량과 사업용으로 등록된 차량,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29일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차량번호판 사진과 차량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에서 선착순 마감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다음 달 1~12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박도현 환경녹지국장은 "친환경 운전과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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