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18~20일 개최…'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4. 3. 15.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이어 "우리 정부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의 민주주의 리더십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신뢰와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그간 민주주의를 가꾸고 발전시켜 온 한국의 경험과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세계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하고,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주최…尹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 세션 주재
연합뉴스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 기간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본회의와 장관급 회의, 워크숍 등을 연다.

첫날인 18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 및 워크숍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본회의는 20일 저녁에 화상으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덴마크의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총리, 케냐의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대통령과 함께 화상 정상회의를 개회한다.

이어 우리나라, 덴마크, 케냐 3개국이 화상 정상회의 각 세션을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는 미래의 주역인 세계 청년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을 심어줌과 동시에, 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이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글로벌 청년들의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구상들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의 민주주의 리더십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신뢰와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그간 민주주의를 가꾸고 발전시켜 온 한국의 경험과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세계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하고,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2021년 출범한 회의체다. 제2차 정상회의의 경우 지난해 3월 미국이 우리나라·코스타리카·네덜란드·잠비아와 공동으로 주최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