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관위, 신문에 특정 후보 공약 홍보한 언론인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역 신문을 이용해 특정 예비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언론인 A 씨를 15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작년 12월 말 B신문에 특정 예비후보자의 사진과 선거공약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게재해 통상적인 발행량인 3000부보다 많은 5000부를 인쇄해 배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상 발행부수보다 많은 5000부 배부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역 신문을 이용해 특정 예비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언론인 A 씨를 15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작년 12월 말 B신문에 특정 예비후보자의 사진과 선거공약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게재해 통상적인 발행량인 3000부보다 많은 5000부를 인쇄해 배부했다.
A 씨는 지난 2월 초에도 같은 예비후보자의 학력과 경력 및 다수의 공약이 포함된 사진 등을 특정 면 전체에 광고 형식으로 게재해 배부하기도 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광고를 할 수 없으며,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 또는 불리한 선거 기사를 게재해 배부할 수 없다.
충남선관위는 신문 등 인쇄물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