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도서관 새 단장에 14억원 지원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4. 3.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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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만 14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초·중·고 72교에 도서관 기반 시설을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교당 1억 원이 지원되는 새 단장 사업은 두 갈래(two-tr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낡고 오래된 학교 도서관 비품 교체로 교당 1천만 원씩 학교 15개교에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사업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현장 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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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72교 새 단장, 책 카페 조성, 비품 교체
장서 확충비 별도 계획 세워 5월 초 지원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온산초등학교 도서관.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만 14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초·중·고 72교에 도서관 기반 시설을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동 학습과 창의로운 융복합 교육을 위해 새 단장(리모델링), 책(북) 카페 조성, 비품 교체, 장서 확충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교당 1억 원이 지원되는 새 단장 사업은 두 갈래(two-tr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낡은 학교 도서관을 새로 고치거나 특색 있는 미래형 · 자연 친화적·개방형 학교 도서관으로 바꾼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외국어고등학교 도서관. 울산교육청 제공


또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책과 함께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책 카페를 조성해 치유(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학교 10개교에 교당 3천만 원씩 모두 3억 원을 지원한다.

낡고 오래된 학교 도서관 비품 교체로 교당 1천만 원씩 학교 15개교에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사업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현장 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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