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뉴스 안 믿어, '댓글부대' 후 더더욱" [ST현장]

서지현 기자 2024. 3. 15.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댓글부대' 김성철이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댓글부대'(연출 안국진·제작 영화적순간)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팀 알렙에서 찡뻤킹 역을 맡은 김성철은 '댓글부대'와 관련해 "웬만한 뉴스는 안 믿는다. '댓글부대'를 하면서 더더욱 안 믿게 됐다. 배우들은 대중 앞에서 서는 직업이기 때문에 글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며 "앞으로도 안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댓글부대 언론배급시사회 김성철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댓글부대' 김성철이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댓글부대'(연출 안국진·제작 영화적순간)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안국진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함께했다.

이날 팀 알렙에서 찡뻤킹 역을 맡은 김성철은 '댓글부대'와 관련해 "웬만한 뉴스는 안 믿는다. '댓글부대'를 하면서 더더욱 안 믿게 됐다. 배우들은 대중 앞에서 서는 직업이기 때문에 글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며 "앞으로도 안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찻탓캇 역의 김동휘는 "영화 찍으면서 커뮤니티의 구조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게 됐다. 이걸 조금 더 똑똑하게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택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또한 팹택 역의 홍경은 "요즘엔 실체가 없는 것들이 조금 더 많은 시대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저도 그런 이야기들을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큰 호기심이 생겼다. 감독님을 만나뵙고 그런 호기심들에 뛰어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댓글부대'는 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