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10만명 돌파’ 조국, 한동훈에 “느그들 쫄았제?”

이민아 2024. 3. 15.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의 가입 당원이 창당 8일 만인 15일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례 대표 유죄 확정 시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한 데 대해 "느그들 쫄았제(너희들 겁먹었지)"라고 응수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는 의원 개인 것이 아니라 정당 것"이라며 "조국혁신당 지지도가 높아지니 불안해진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가입 당원이 창당 8일 만인 15일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례 대표 유죄 확정 시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한 데 대해 “느그들 쫄았제(너희들 겁먹었지)”라고 응수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택위원장이 비례대표 유죄 확정 시 승계금지‘를 입법 공약으로 내걸자 그는 “국민의힘에서 발의하겠다는 법안은 통과 가능성이 제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는 의원 개인 것이 아니라 정당 것”이라며 “조국혁신당 지지도가 높아지니 불안해진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표준어로 하면 어감이 살 것 같지 않으니 부산사투리로 한마디 하겠다. ‘느그들 쫄았제?’”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 딸의 ‘스펙 쌓기’ 의혹히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 난 것에 대해선 “소환조사, 다닌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이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했으니 무혐의가 된 것”이라며 “일기장, 체크카드, 다녔던 고등학교까지 압수수색 한 제 딸에게 했던 만큼만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신과 황운하 의원에 대한 사법 리스크에 대해선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당연히 따라야 한다”면서도 “수사를 받지 않아서 기소도 안 되고, 기소가 안 되어서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없는 특권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대상이 누구냐는 물음에는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이다. 이들이야말로 불처벌 특권층 집합체”라고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