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10만명 돌파’ 조국, 한동훈에 “느그들 쫄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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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가입 당원이 창당 8일 만인 15일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례 대표 유죄 확정 시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한 데 대해 "느그들 쫄았제(너희들 겁먹었지)"라고 응수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는 의원 개인 것이 아니라 정당 것"이라며 "조국혁신당 지지도가 높아지니 불안해진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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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가입 당원이 창당 8일 만인 15일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례 대표 유죄 확정 시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한 데 대해 “느그들 쫄았제(너희들 겁먹었지)”라고 응수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택위원장이 비례대표 유죄 확정 시 승계금지‘를 입법 공약으로 내걸자 그는 “국민의힘에서 발의하겠다는 법안은 통과 가능성이 제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는 의원 개인 것이 아니라 정당 것”이라며 “조국혁신당 지지도가 높아지니 불안해진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표준어로 하면 어감이 살 것 같지 않으니 부산사투리로 한마디 하겠다. ‘느그들 쫄았제?’”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 딸의 ‘스펙 쌓기’ 의혹히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 난 것에 대해선 “소환조사, 다닌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이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했으니 무혐의가 된 것”이라며 “일기장, 체크카드, 다녔던 고등학교까지 압수수색 한 제 딸에게 했던 만큼만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신과 황운하 의원에 대한 사법 리스크에 대해선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당연히 따라야 한다”면서도 “수사를 받지 않아서 기소도 안 되고, 기소가 안 되어서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없는 특권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대상이 누구냐는 물음에는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이다. 이들이야말로 불처벌 특권층 집합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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