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서울시리즈 개막전 시구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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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50)가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24 시즌 개막전 시구를 맡는다.
대회 주관 중계권자인 쿠팡플레이는 박찬호가 오는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박찬호는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샌디에이고에서 2개 시즌을 뛰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오는 16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서울시리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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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50)가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24 시즌 개막전 시구를 맡는다.
대회 주관 중계권자인 쿠팡플레이는 박찬호가 오는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박찬호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모두와 인연이 있다. 다저스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데뷔 이후 9년간 몸담았던 팀이다.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84승 58패, 평균자책점 3.77, 탈삼진 1177개를 수확했다.
박찬호는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샌디에이고에서 2개 시즌을 뛰었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에서 11승 10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현재 샌디에이고의 특별 고문을 맡고 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오는 16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서울시리즈에 나선다. 두 구단은 한국 야구 대표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 후 20일과 21일 MLB 정규리그 서울시리즈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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