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에 2년간 한국 용병 15명…5명은 사망”

박석호 2024. 3. 15.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른바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2년 동안 '한국인 용병' 15명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사망했다고 현지시각 14일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외국 용병을 추적하고 신상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6월 한국인 13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고 이중 사망한 4명, 출국한 8명을 제외하고 1명이 우크라이나에 남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른바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2년 동안 ‘한국인 용병’ 15명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사망했다고 현지시각 14일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외국 용병을 추적하고 신상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 한국인의 신원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6월 한국인 13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고 이중 사망한 4명, 출국한 8명을 제외하고 1명이 우크라이나에 남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 외에도 중국에서 7명, 일본에서 15명이 참전해 각각 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에 지원한 외국인 용병이 88개국 13,387명이며, 이 가운데 5,962명은 사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국가별로는 폴란드 출신이 2,960명 지원해 1,497명이 숨졌고, 미국은 1,113명이 지원해 491명이 사망했으며, 이어 조지아, 캐나다, 영국 등에서도 지원자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