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25대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조아서 기자 2024. 3. 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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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선출됐다.

부산상의는 15일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제25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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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왼쪽)이 선출됐다.(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선출됐다.

부산상의는 15일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제25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양 회장의 공식적인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회장선거는 양자 경선으로 진행된 지난 선거와는 달리 장인화 현 회장이 지역경제계 화합을 위해 연임의사를 접고, 차기 회장으로 양재생 회장을 추대하면서 양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임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25대 의원부는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감사 3명을 선출했다. 임원진인 부회장 18명과 상임의원 30명 선출은 향후 의원부를 이끌어가는 주축인 만큼 신임 회장과 전형위원 4명이 별도의 회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년 간 장인화 회장과 함께한 이영활 상근부회장과 사무국 내부운영을 맡아온 박종민 사무처장은 장 회장의 임기 종료일인 오는 18일 함께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생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선이 아니라 합의추대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지역경제계가 통합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당면 현안은 물론이고 복합리조트 유치 및 스타트업 육성 등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충에도 임기 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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