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제4회 K-Camp 최종 결선' 성공적으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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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 부산 본사에서 비수도권 중심 혁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Camp(케이캠프)'의 최종 결선인 '제4회 K-Camp Final Round(파이널 라운드)'를 열었다.
예탁결제원 이순호 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K-Camp가 비수도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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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 부산 본사에서 비수도권 중심 혁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Camp(케이캠프)'의 최종 결선인 '제4회 K-Camp Final Round(파이널 라운드)'를 열었다.
'K-Camp'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하반기 부산 본사와 3개 지원(대전, 광주, 대구)에서 시작한 이후, 2021년 K-Camp 강원, 2022년 K-Camp 제주가 새롭게 출범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업진단, 1:1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유치 등으로 7년 미만 비수도권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지역별 K-Camp 프로그램 우수 창업기업 12개사가 참가한 최종 결선으로 수상 기업들에게는 최대 2억 3천만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푸드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신선 식자재 상품공급 시스템을 선보여 대상으로 선정된 ㈜미스터아빠를 비롯한 12개 기업이 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K-Camp는 총 56개사가 프로그램을 수료해 투자 유치 179억원, 신규 고용 133명을 창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예탁결제원 이순호 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K-Camp가 비수도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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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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