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평생교육 시행계획' 확정…317개 사업에 53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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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에서 박주용 전북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전북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부의 5년 단위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광역지자체가 수립하는 연도별 교육 가이드라인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317개 평생교육 사업에 53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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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에서 박주용 전북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전북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부의 5년 단위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광역지자체가 수립하는 연도별 교육 가이드라인이다.
당해연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의 평생교육 기본 방향과 교육청, 14개 시·군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사회 전북'이라는 비전 아래 4가지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먼저 도민의 학습권을 고르게 보장하고자 작은 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농 간 평생교육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모두배움터' 조성 및 운영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 교육 프로그램과 전북시민대학 운영, 장애인 정보화 교육 지원, 온라인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317개 평생교육 사업에 53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나해수 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도와 시·군, 교육청이 하나가 돼 전북의 새로운 평생학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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