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손석구 “이기적인 기자로 안 보이길”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3. 15.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댓글부대' 손석구가 기자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댓글부대'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손석구는 "어떻게 하면 기자처럼 보일 수 있을까 생각하며 연기했다. 중점을 둔 건 자기를 증명하는 데만 눈이 먼 이기적인 기자로만 안 보이길 바랐다"고 말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석구 사진|강영국 기자
‘댓글부대’ 손석구가 기자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댓글부대’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안국진 감독과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했다.

손석구는 “어떻게 하면 기자처럼 보일 수 있을까 생각하며 연기했다. 중점을 둔 건 자기를 증명하는 데만 눈이 먼 이기적인 기자로만 안 보이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영화를 이끌어가는 캐릭터로서 비호감이 아닌, 따라가고 싶은 캐릭터를 어떻게 축할까 고민했다. 우리 의도가 통했다고 생각한 건 짠하고 귀엽더라. 그런 부분을 두고 연기했다”고 이야기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27일 개봉.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