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랑 오타니, 아내와 함께…‘세기의 커플’ 활짝 웃으며 한국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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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와 함께 15일 한국에 도착했다.
오타니 등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 선수들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오타니는 이날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 동반 입국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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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등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 선수들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오타니의 입국을 환영하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선수단은 착륙한 뒤 약 10분쯤 지나 입국장에 나타났다. 가장 먼저 등장한 오타니는 팬들을 향해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어 오나티의 아내로 추정되는 다나카 마미코가 뒤따라 들어왔다. 손에 여권을 들고 모습을 드러낸 다나카 마미코는 수줍은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오타니는 이날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 동반 입국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타니와 ‘최강 트리오’를 구축할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도 최우수선수(MVP) 선정, 실버슬러거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 주요 선수들을 대거 끌어모아 2024시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꼽힌다. 2013년 이래 2021년 딱 한 번을 제외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타이틀을 10차례 차지했고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다저스는 한국의 야구 스타 박찬호와 류현진도 몸담은 팀으로 한국 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다저스 선수단은 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구장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해 오타니, 베츠, 프리먼 등이 기자회견에 자리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17일과 18일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차례로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19일엔 하루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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