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현장 찾은 충북지사·교육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김형우 2024. 3.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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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은 15일 새 학기 늘봄학교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샛별초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유휴공간이나 강사 인력이 필요한 늘봄학교에 대해서는 도의 자원을 적극 지원해 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도는 '충북 늘봄학교 지원팀'을 구성,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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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은 15일 새 학기 늘봄학교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오른쪽 첫 번째)와 윤건영 도교육감(가운데) [충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이날 샛별초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유휴공간이나 강사 인력이 필요한 늘봄학교에 대해서는 도의 자원을 적극 지원해 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도 "교육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될 수 있도록 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최대 오후 8시까지 방과 후 돌봄·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샛별초에서는 입학생(1학년) 116명 중 80여명이 4개 분야 5개 주제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1학기 100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 뒤 2학기(225개 학교)에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5일 도는 '충북 늘봄학교 지원팀'을 구성,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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