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높여 달라" 임종배 보훈예우정책관, 국가관리묘역 참배

순국경찰 13용사 묘역 등 찾아 순국경찰관 명예 선양

15일 (세종ㆍ충북=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임종배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이 제천·단양 국가관리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제공)2024.3.15/뉴스1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임종배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이 제천·단양 국가관리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임 보훈예우정책관은 묘비와 주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순국 경찰관의 명예를 선양하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국가관리 묘역으로서 품격을 높일 수 있게 관리와 운영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국가보훈부는 2022년 12월 순국경찰 13 용사 묘역을 충청권 최초로 국가관리 묘역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천과 괴산에 있는 순국경찰묘역을 국가관리 묘역으로 추가 지정하기도 했다.

13 용사 묘역은 6·25전쟁 당시 인민군과 교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순직한 13명의 경찰부대원을 기리는 장소다. 매년 현충일에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천시·제천경찰서와 협약해 국가관리 묘역이 미래세대를 비롯한 국민들의 보훈 문화 체험 장소로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