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기흥농협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최상구 기자 2024. 3. 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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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이 농협중앙회의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흥농협은 14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1위(도시형 4그룹)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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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혁 기흥농협 조합장(서 있는 사람 맨 앞줄 왼쪽서 여덟번째)이 박옥래 경기농협본부장(〃 일곱번째) 등과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경기 용인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이 농협중앙회의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흥농협은 14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1위(도시형 4그룹)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고 농협임을 입증했다.  기흥농협은 이날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플러스(+) 평가에서도  B그룹 1위를 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교육지원 등 1년 동안 모든 사업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기흥농협은 2023년말 기준 자산 1조32억원을 기록하며 자산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 5월 상호금융대출금 70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10월에는 상호금융예수금이 9000억원을 돌파해 일류 조합으로 입지를 굳혔다.  

한규혁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조합원과 고객들의 성원과 사업이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조합원이 주인으로 대접받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함께 성장하는 기흥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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