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벼·콩·팥 토종종자 무상 공급

최상구 기자 2024. 3. 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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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토종 종자 보존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 생산한 토종종자를 각 시·군을 통해 무상 공급한다.

경기도종자관리소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25일부터 벼·콩·팥 3개 작물 17개품종 5855㎏의 토종종자를 무상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종종자를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자공급 관련 부서에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토종종자는 25일부터 각 시·군을 통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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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신청받아 25일부터 공급
3품목 17품종, 5855㎏이 대상
경기도가 25일부터 무상 공급하는 토종종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토종 종자 보존과 육성을 위해 지난해 생산한 토종종자를 각 시·군을 통해 무상 공급한다.

경기도종자관리소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25일부터 벼·콩·팥 3개 작물 17개품종 5855㎏의 토종종자를 무상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종 품종은 ‘흰베’‘붉은차나락’‘북흑조’‘쫄장벼’‘아롱벼’‘보리벼’ 등 토종 벼 6품종, ‘선비잡이콩’ ‘정성콩’‘쥐눈이콩’‘부채콩’‘대추밤콩’‘아주까리콩’‘머루콩’ 등 토종 콩 7품종, ‘노랑팥’‘재팥’‘흰팥’‘검정팥’ 등 팥 4품종이다.

토종종자를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자공급 관련 부서에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토종종자는 25일부터 각 시·군을 통해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종종자 외 경기도종자관리소에서 보관하고 있는 토종종자는 도종자관리소에 연락해 개별로도 공급받을 수 있다.

배소영 도 종자관리소장은 “토종종자 공급으로 토종농작물 재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농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 생산과 보급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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