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울산대병원과 취약계층 의료 지원

김도용 기자 2024. 3. 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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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울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취약 계층 의료 지원에 나섰다.

울산 구단은 15일 "최근 김광국 대표이사와 이청용, 조현우가 울산대병원을 방문, 2023시즌 적립한 종합건강 검진권 수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단은 1승을 따낼 때마다 종합건강 검진권 1매를 적립하고 홍보대사 이청용, 조현우, 설영우의 개인 활약에 따라 검진권 1매씩을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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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천만원 상당' 건강 검진권 46매 적립
울산 HD가 울산대병원과 종합건강 검진권 수혜식을 진행했다.(울산 HD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울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취약 계층 의료 지원에 나섰다.

울산 구단은 15일 "최근 김광국 대표이사와 이청용, 조현우가 울산대병원을 방문, 2023시즌 적립한 종합건강 검진권 수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 구단은 지난해 5월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 건강 지킴이'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단은 1승을 따낼 때마다 종합건강 검진권 1매를 적립하고 홍보대사 이청용, 조현우, 설영우의 개인 활약에 따라 검진권 1매씩을 추가하기로 했다. 그리고 리그 종료 후 이를 취약 계층에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 구단은 지난해 정규리그 23승을 거두면서 23매의 종합건강 검진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이청용(1골 2도움), 조현우(13경기 무실점), 설영우(3골 4도움)도 개인 활약에 따른 추가적인 종합건강 검진권을 23매 추가, 총 46매(약 2000만원)의 검진권을 적립했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31명이 혜택을 받았다. 남은 검진권은 대상자가 선정되는 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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