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차관 "유통업계가 물가안정에 협조해달라"

신선미 2024. 3.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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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물가안정 기조에 협조해달라고 유통업계에 재차 요청했다.

정부는 농산물 납품단가와 할인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마트는 이런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해 특별판매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 차관은 이와 관련해 "지금껏 이마트에서 추진해 온 자체 할인행사가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 주고,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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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용산점 찾아 농축산물·가공식품 가격 점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물가안정 기조에 협조해달라고 유통업계에 재차 요청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5일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농축산물·가공식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런 노력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유통업계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농산물 납품단가와 할인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마트는 이런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해 특별판매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가격파격 선언' 슬로건을 걸고 이달 생필품 40대 품목에 대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중이며 이중 계란, 시금치, 컵밥을 '식품 3대 핵심상품'으로 선정해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한 차관은 이와 관련해 "지금껏 이마트에서 추진해 온 자체 할인행사가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 주고,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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