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31년 역사상 최초' 살라, 7시즌 연속 모든 공식전 20골 대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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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구단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살라는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8분 프라하 수비수의 패스를 발로 막아 세웠다.
'스쿼카'는 15일 SNS를 통해 "살라는 리버풀 131년 역사상 7시즌 연속 공식전 20골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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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구단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스파르타 프라하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살라는 다윈 누녜스, 코디 학포와 함께 스리톱을 형성했다. 그는 프라하를 상대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살라는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8분 프라하 수비수의 패스를 발로 막아 세웠다. 살라를 맞고 흐른 공은 바비 클라크가 마무리했다.
살라는 전반 10분 이 경기에서 첫 골을 만들어냈다. 2번째 골을 넣었던 클라크가 상대 수비수에게서 공을 가로챘다. 살라가 이 볼을 잡은 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살라는 리버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살라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득점 후 4분 뒤인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학포의 득점을 도왔다. 후반 3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득점 때 그에게 패스를 건넨 선수가 살라였다. 살라는 리버풀의 6골 중 4골에 직접 관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살라의 대기록을 조명했다. ‘스쿼카’는 15일 SNS를 통해 “살라는 리버풀 131년 역사상 7시즌 연속 공식전 20골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31경기 20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가진 에이스다. 2017년 여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그는 리버풀의 상징적인 존재로 성장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6년 반 동안 336경기 206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리버풀 공식 SNS/스쿼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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