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찾은 한훈 농림차관 "물가안정 위해 유통업계 협조 절실"

박영주 기자 2024. 3.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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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5일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이마트에 협조를 요청한 사항들이 현장에서 잘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훈 차관은 지난 12일 유통업계와 간담회를 통해 "국산 과일·채소류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 지원 등 정부 지원 효과가 판매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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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 요청
[세종=뉴시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5일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이마트에 협조를 요청한 사항들이 현장에서 잘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훈 차관은 지난 12일 유통업계와 간담회를 통해 "국산 과일·채소류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 지원 등 정부 지원 효과가 판매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이마트도 전국 판매망을 활용한 자체 특별판매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부터는 생필품 40대 품목에 대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계란·시금치·컵밥을 식품 3대 핵심 상품으로 선정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 차관은 "정부가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들을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유통업계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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