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코스모스', 따뜻한 마음 모여 피게 된 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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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병찬이 신보 발매 소감을 밝혔다.
15일 소속사 윌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찬은 지난 10일 미니 2집 '마이 코스모스'(My Cosmos)를 발매했다.
한편, 이병찬은 '마이 코스모스'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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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이병찬이 신보 발매 소감을 밝혔다.
15일 소속사 윌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찬은 지난 10일 미니 2집 '마이 코스모스'(My Cosmos)를 발매했다.
꿈과 소원, 이별, 동경, 그리움 등 5가지 기억을 담은 '마이 코스모스'의 발표에 대해 이병찬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피게 된 아름다운 꽃 같은 앨범이다. 앨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앨범의 감상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제가 살아온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사랑·이별을 다뤘다. 저의 이야기지만, 여러분들이 부르거나 들을 땐 여러분의 이야기가 되듯 각자의 해석대로 들어주시라"라고 설명했다.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한 타이틀곡 '식사'를 두고 그는 "지극히 평범한, 그래서 더 특별한 '식사'는 그런 당연한 존재와의 이별 후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라며 "뮤직비디오에 제가 혼자 라면을 먹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그 라면 맛이 그리울 정도로 맛있었다"고 에피소드까지 덧붙였다.
직접 노랫말을 쓴 수록곡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가 먼저 선공개된 이유에 대해 그는 "이번 앨범의 정체성이자 제 음악 세계관을 알리는 노래라 선공개했다"며 "깜깜한 밤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래와 현실 속에서도 빛이 되는 사랑 이야기를 떠올리며 노랫말을 썼다. 제가 살아온 나날들이 어떤 이에게는 빛이 될 수 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찬은 '마이 코스모스'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8~10일에 이어 15~17일에 공연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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