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사과한 장예찬..."철없던 20대 시절 글, 10번, 100번 후회" [지금이뉴스]
YTN 2024. 3. 15. 15:58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는 과거 자신의 SNS 글 논란과 관련해, 철없던 20대 시절을 거울삼아 철저하게 낮은 자세로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장 후보는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10여 년 전인 25살 무렵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은 대부분 삭제했지만, 캡처된 사진이 남아 논란을 일으킨 점을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글을 가까운 친구가 아닌 사람들이 보게 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지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후보는 과거 자신의 SNS에 '난교', '동물병원 폭파' 등 거친 표현이 담긴 글을 올린 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오늘(15일) 기자들과 만나, 장 후보의 발언 내용이나 문제적인 지점, 그것이 국민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그리고 후보의 입장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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