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민노무사' 만족도 87%…노동·노무 어려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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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찾아가는 도민 노무사제'를 운영하고자 20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 노무사제는 도내 권역별 취약 노동자와 영세 사업주의 노동·노무 관련 어려움을 상담하고 교육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했다.
노동자의 임금체불·산업재해·부당해고 등의 피해를 구제하고, 5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법, 임금 계산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노무관리 자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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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찾아가는 도민 노무사제'를 운영하고자 20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 노무사제는 도내 권역별 취약 노동자와 영세 사업주의 노동·노무 관련 어려움을 상담하고 교육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했다.
창원권 9명, 진주권 5명, 김해권 3명, 양산권 2명, 통영권 1명 등 5개 권역에 걸쳐 20명의 공인노무사가 활동한다.
노동자의 임금체불·산업재해·부당해고 등의 피해를 구제하고, 5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법, 임금 계산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노무관리 자문을 한다.
4대 보험·휴게시간·퇴직금 등 사업장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노동 관련 법을 설명해 주는 교육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노동 상담 1178건, 중소사업장 노무관리·근로시간 자문 305건, 노동법 교육 120건 등 연간 400여 건의 상담·자문·교육을 추진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약 87%가 생소한 노무 관련 법과 지식, 절차 등에 안내받을 수 있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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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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