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반 다이크’가 리버풀을 선택한 이유...‘맨유, 맨시티도 고려했지만...’

이종관 기자 2024. 3. 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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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반 다이크' 자렐 콴사가 리버풀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콴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대신 리버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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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제2의 반 다이크’ 자렐 콴사가 리버풀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콴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대신 리버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 콴사는 리버풀이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다. 리버풀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브리스톨로 임대를 떠났고 올 시즌 리버풀로 복귀해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점차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제2의 반 다이크’라 불리는 콴사를 향해 위르겐 클롭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클롭 감독은 지난 LASK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5차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올 시즌을 앞두고 센터백을 사야 한다고 말했지만 우리는 콴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리버풀의 미래는 매우 밝다”라고 극찬했다.


리버풀이 기대하는 최고의 유망주 콴사. 최근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콴사는 5살 때 리버풀에 입단한 이야기를 하며 “맨유, 맨시티, 볼튼, 위건 등을 고려했다. 하지만 그때는 그냥 놀고 즐기는 것이 좋았다. 축구를 할 수 있을 때마다 행복했다. 나는 리버풀이 최고의 훈련을 제공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곳이 내가 축구를 가장 즐겼던 곳이고 내가 그곳을 선택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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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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