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화상병 예방…진안군, 사과농가에 약제 무상 지원

최영수 2024. 3. 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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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약제를 무상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과 화상병을 예방하려면 3회에 걸쳐 방제해야 한다.

군은 화상병 차단을 위해 방제 방법 교육, 예찰방제단 운영, 예방시스템 구축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경식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이 많이 발생하는 7월까지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사과나무 잎이 검게 변하거나 줄기나 나뭇가지가 말라 죽은 증상이 보이면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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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과수원 매몰 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약제를 무상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사과를 재배하는 163농가(총 336ha)에 3회분의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화상병은 사과와 배의 잎, 가지, 줄기, 과일이 적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마르는 현상으로 전염성이 강해 과수 산업에 큰 피해를 준다.

사과 화상병을 예방하려면 3회에 걸쳐 방제해야 한다.

방제 시기는 꽃 피기 전에 1회, 꽃 핀 후에 2회가 원칙이다.

군은 화상병 차단을 위해 방제 방법 교육, 예찰방제단 운영, 예방시스템 구축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경식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이 많이 발생하는 7월까지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사과나무 잎이 검게 변하거나 줄기나 나뭇가지가 말라 죽은 증상이 보이면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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