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산불 주의‥미세먼지 유입, 내일 중부·경북 '나쁨'

[뉴스외전]

날은 참 포근한데요.

동해안 지역의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양양입니다.

강한 바람에 CCTV가 몹시 흔들리고 있고요.

풍속계도 빠른 속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시속 70에서 90km가량의 돌풍이 불면서 동해안 지역을 따라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건조주의보도 함께 발효되어 있습니다.

화재 주의해 주셔야겠고요.

시설물 관리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갈수록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요.

먼지는 일요일까지도 머물 전망입니다.

주말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밤사이 남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 아침까지는 중부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에 5에서 30mm가량으로 가장 많겠고요.

내륙 지역에는 1에서 5mm가량 적은 비가 스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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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80291_364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