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부산상의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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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를 대표하는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선출됐다.
양재생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선이 아니라 합의 추대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지역경제계가 통합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당면 현안은 물론 복합리조트 유치와 스타트업 육성 등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충에도 임기 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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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리조트 유치, 스타트업 육성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부산 경제를 대표하는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선출됐다.
경제계 화합을 위해 경선이 아닌 단독 추대로 회장직을 맡게 된 양 신임 회장은 임기 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 부산 현안 해결과 복합리조트 유치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5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제25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25대 의원부의 3년 임기가 시작하는 이날 열린 임시의원총회에는 정원 120명 가운데 의원 9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장 선거는 현 장인화 회장이 지역경제계 화합을 위해 일찌감치 연임 의사를 접고, 차기 회장으로 양재생 회장을 추대하면서 양자 경선 없이 단독 선출됐다.
장 회장과 양 신임 회장은 회의장에 나란히 들어서 의원 90명과 모두 악수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경제계 화합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장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부산상의 25대 의원부는 24대와 달리 회장 선출을 경선이 아닌 합의 추대해 지역 경제계가 화합으로 가는 디딤돌을 놓았다"며 "24대에 활동한 많은 원로기업인께서 25대에는 후배 기업이나 2세 경영인에게 물려줘 새로운 분들이 많이 진출했다. 지역 경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생 회장의 공식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25대 의원부 출범식과 회장 이·취임식 일정은 조만간 확정된다.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감사 3명이 선출됐다. 의원부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축인 부회장 18인과 상임의원 30인 선출은 신임 회장과 전형위원 4명이 별도 회의를 거쳐 발표한다.
또, 의원총회의 임면동의를 받아야 하는 임기 3년의 상근부회장도 이날 임시의원총회 결의를 통해 신임 회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일임했다.
지난 3년간 장인화 회장과 함께 지역경제계 혁신을 위해 합을 맞춰온 현 이영활 상근부회장과 사무국 내부 운영을 맡아온 박종민 사무처장은 장인화 회장의 임기 종료일인 오는 18일자로 함께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생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선이 아니라 합의 추대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지역경제계가 통합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당면 현안은 물론 복합리조트 유치와 스타트업 육성 등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충에도 임기 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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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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