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목포 경선 '잡음'..배종호 "김원이 후보 자격 박탈해야"

이형길 2024. 3.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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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 지역구 경선에서 배종호 예비후보가 불공정 경선 등을 주장하며 김원이 예비후보의 자격 박탈을 촉구했습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명부 유출 사고로 명단을 2년 전 확보한 김원이 예비후보가 경선에 뛰어들었는데, 시민여론조사 100%가 아닌 권리당원 50%가 포함됐다"며 "이는 명백한 불공정 경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원이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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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목포 지역구 경선에서 배종호 예비후보가 불공정 경선 등을 주장하며 김원이 예비후보의 자격 박탈을 촉구했습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명부 유출 사고로 명단을 2년 전 확보한 김원이 예비후보가 경선에 뛰어들었는데, 시민여론조사 100%가 아닌 권리당원 50%가 포함됐다"며 "이는 명백한 불공정 경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여론조사에서는 큰 차이로 이겼지만 권리당원 투표에서 져 경선에 패배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목포 시민들이 경선 결과를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원이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배 예비후보는 "100명이나 참석한 모임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식사를 제공한 혐의인데, 당 선관위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언 한 마디에도 공천을 취소하는 민주당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정의롭고 정상적인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사실확인과 합당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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