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광고계도 '영웅시대'
김선우 기자 2024. 3. 15. 15:50
광고계도 '영웅시대'다.
임영웅의 건강한 이미지와 팬덤의 화력이 광고계를 접수했다.
임영웅은 지난달 하나은행 광고모델로 발탁된 후, 14일 제주삼다수(이하 삼다수) 모델로 선정됐다. 하나은행과 삼다수 양측 모두 임영웅에 대한 '신뢰'를 결정적인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하나은행은 '임영웅은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행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의 방향성과 일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의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소개했다.
이미 광고계에서 임영웅은 '믿고 기용하는' 모델이다. 임영웅은 3월 광고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뉴진스·손흥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임영웅의 존재감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임영웅의 파워는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효과가 상당하다.
임영웅이 모델인 샴푸 브랜드는 홈쇼핑에서 20분 만에 매진됐다. 임영웅이 광고 한 모바일게임은 국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임영웅이 자동차 모델이 된 후 해당 기종은 판대대수가 전월 대비 5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렇다 보니 저마다 '임영웅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
임영웅의 건강한 이미지와 팬덤의 화력이 광고계를 접수했다.
임영웅은 지난달 하나은행 광고모델로 발탁된 후, 14일 제주삼다수(이하 삼다수) 모델로 선정됐다. 하나은행과 삼다수 양측 모두 임영웅에 대한 '신뢰'를 결정적인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하나은행은 '임영웅은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행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의 방향성과 일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의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소개했다.
이미 광고계에서 임영웅은 '믿고 기용하는' 모델이다. 임영웅은 3월 광고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뉴진스·손흥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임영웅의 존재감을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임영웅의 파워는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효과가 상당하다.
임영웅이 모델인 샴푸 브랜드는 홈쇼핑에서 20분 만에 매진됐다. 임영웅이 광고 한 모바일게임은 국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임영웅이 자동차 모델이 된 후 해당 기종은 판대대수가 전월 대비 5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렇다 보니 저마다 '임영웅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
하나은행도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지 2주 만에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한남동 사옥에 임영웅의 대형 현수막을 거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임영웅의 포토카드 등 굿즈를 받기 위해 하나은행 '오픈런'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이 나오는 하나은행 광고는 공개 2주만에 유튜브에서 96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미 임영웅은 건강기능식품·피자·죽 등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나서 화력을 입증했다. 브랜드의 인지도가 한층 상승했다. 어머니가 '영웅시대'라는 한 30대 여성은 "엄마가 임영웅을 너무 좋아한다. 임영웅이 광고하는 거라면 다 샀다. 피자도 매주 먹고 거기에서 주는 포토카드 뿐 아니라 얼굴이 담긴 피자 상자까지 모았을 정도다. 죽이나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광고모델을 선정할 땐 인지도나 대중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특히 금융광고나 식품의 경우에는 신뢰도가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임영웅은 모든 요소에 부합하는 모델이다. 중장년층 세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미 임영웅은 건강기능식품·피자·죽 등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나서 화력을 입증했다. 브랜드의 인지도가 한층 상승했다. 어머니가 '영웅시대'라는 한 30대 여성은 "엄마가 임영웅을 너무 좋아한다. 임영웅이 광고하는 거라면 다 샀다. 피자도 매주 먹고 거기에서 주는 포토카드 뿐 아니라 얼굴이 담긴 피자 상자까지 모았을 정도다. 죽이나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광고모델을 선정할 땐 인지도나 대중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특히 금융광고나 식품의 경우에는 신뢰도가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임영웅은 모든 요소에 부합하는 모델이다. 중장년층 세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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