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도 왔다… MLB '서울시리즈' 위해 한국 도착

한종훈 기자 2024. 3. 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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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를 치르는 LA 다저스 선수단이 한국 땅을 밟았다.

15일 오후 다저스 선수단은 전세기를 타고 서울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LA 다저스 선수단을 보기 위해 수 많은 야구팬이 몰렸다.

다저스 선수들은 귀국 직후 버스에 탑승해 서울 여의도 소재 호텔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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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서울시리즈를 치르는 LA 다저스 선수단이 입국했다. 사진은 다저스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사진= 뉴스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를 치르는 LA 다저스 선수단이 한국 땅을 밟았다.

15일 오후 다저스 선수단은 전세기를 타고 서울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LA 다저스 선수단을 보기 위해 수 많은 야구팬이 몰렸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오타니는 가장 먼저 입국장을 빠져나가면서 팬들의 환대에 미소를 보였다.

다저스 선수들은 귀국 직후 버스에 탑승해 서울 여의도 소재 호텔로 이동했다. 이날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한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기자회견에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주축 선수인 오타니, 베츠, 프리먼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17일 키움, 18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격돌한다. 20일과 2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와 MLB 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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