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18주년 대전도시철도 1호선…6억천만 명 이용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4. 3. 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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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18주년을 맞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6억천만 명의 이용객을 싣고 3천만㎞를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월 16일 개통한 도시철도 1호선은 18년간 3천만㎞를 운행했다.

이는 자가용 이용 대비 50만t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를 가져왔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으로 환산할 경우 소나무 1억 천만그루를 심는 효과로 지구 온난화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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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제공


개통 18주년을 맞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6억천만 명의 이용객을 싣고 3천만㎞를 달린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월 16일 개통한 도시철도 1호선은 18년간 3천만㎞를 운행했다.

이는 지구 둘레 750바퀴를 돌 수 있고, 달까지 39차례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18년간 열차운행 사고는 한 건도 없었다.

누적 이용객은 6억 천만 명으로 국민 1인당 13회, 대전 시민 1인당 421회씩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가용 이용 대비 50만t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를 가져왔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으로 환산할 경우 소나무 1억 천만그루를 심는 효과로 지구 온난화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지난 18년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대전도시철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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