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D 데인 "작곡, 지난해 8월에 시작…잠 줄여가며 했다"

정혜원 기자 2024. 3.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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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밴드 NND가 데뷔부터 작곡, 작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NND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리엠아트센터에서 데뷔 앨범 '원더, 아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지난해 8월에 처음 작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NND의 데뷔 앨범 '원더, 아이'에는 타이틀곡 '처음'을 비롯해 록 기반의 '오버드라이브', 브릿팝 스타일의 '나이트 오프', 팝 발라드 느낌의 '러브 이즈 어 미스', 신스팝 장르의 '카인드 오브 러브'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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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ND 데인. 제공| 타키엘 레코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2인조 밴드 NND가 데뷔부터 작곡, 작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NND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리엠아트센터에서 데뷔 앨범 '원더, 아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지난해 8월에 처음 작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NND는 '나이트 엔 데이'의 약자로 '밤에도, 낮에도 어울리는, 24시간 들어도 지루하지 않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가 담겼다. 음악을 매개체로 밤과 낮을 아우르며 세상과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만들어졌다.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데인과 키보드를 맡고 있는 영준으로 구성됐으며, NND는 데뷔 앨범부터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데인은 "저희가 작곡 경험이 아예 없었다. 처음 작곡을 시작한게 작년 8월이었다.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두세달 정도 잠을 줄여가면서 했고, 집과 작업실만 왔다갔다 했다. 간절한 마음이 있어서 작곡이 가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데인은 "영준이는 피아노 전공을 했던 친구다. 제가 아이디어는 낼 수 있지만 코드 지식은 부족하다. 이런 점을 영준이가 채워줬다. 그래서 불가능했던 게 가능해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영준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저희는 처음 작곡을 하다보니까 처음엔 엄청 방황했었다. 주변에 좋은 인연이 생겨서 실무로 보면서 느낀 것이 많더. 곡 작업할 때 반영을 했다. 대중성이 있는 곡을 만들고 싶어서 최대한 그런 방향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NND의 데뷔 앨범 '원더, 아이'에는 타이틀곡 '처음'을 비롯해 록 기반의 '오버드라이브', 브릿팝 스타일의 '나이트 오프', 팝 발라드 느낌의 '러브 이즈 어 미스', 신스팝 장르의 '카인드 오브 러브'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NND의 데뷔 앨범 '원더, 아이'는 16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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