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물산업 박람회 '워터코리아' 20-22일 대전서 개최

김소연 기자 2024. 3. 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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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WATER KOREA)'를 개최한다.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상하수도 각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물산업·기술 발전 촉진과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물산업 분야 종합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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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워터코리아(WATER KOREA)' 개최 홍보 포스터.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0-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WATER KOREA)'를 개최한다.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상하수도 각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물산업·기술 발전 촉진과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물산업 분야 종합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한다. '맑은 물 상생협력'이란 주제로 상하수도 분야 166개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참가한다.

시는 워터코리아 전시장 내 전국 6개 광역시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대전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 중 기자재·기술 전시 외에도 국제 협력회·세미나·포럼·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참관객들을 위한 상하수도시설 및 기업 견학, 전시장 투어 프로그램 및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엔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날'을 기념해 환경부 주관 정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2024 워터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또는 현장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1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300억 원 규모의 기업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 워터코리아를 통해 국내 물산업 분야 기술 발전 도모와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지역의 기업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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