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국립재활원, 장애인·노인 재활 분야 협약 체결

장애인·노인 재활 연구개발 위한 업무협약
재활연구·메타버스·가상현실 분야 상호협력 예정

[서울=뉴시스]덕성여대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덕성여대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의 재활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덕성여대 측에서 김건희 총장, 강남희 기획처장, 양정호 대학교육혁신원장 겸 미래인재대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재활원 측에서는 강윤규 원장, 재활연구소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 임명준 연구관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향후 돌봄 로봇이나 재활로봇 등과 연계한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등의 교류를 통해 연구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재활연구·메타버스·가상현실 등에 관한 최신 기술 교류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재활연구 분야 연구개발 ▲메타버스·가상현실 기술 등을 이용한 재활분야 연구개발 ▲현장교육강화·연구목적 교육 ▲대학 수업 재활분야 연구개발 등과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국립재활원은 메타버스나 가상현실 기술 등을 이용해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재활연구 분야 관련 연구개발 계획을 세우고, 덕성여대는 재활연구 분야 융합 콘텐츠 제작을 통한 메타버스 기반 돌봄 생태계 구축 전문가 양성 계획을 수립했다.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은 “덕성여대는 미래가치를 추구하는 대학으로서 기대치가 높은 사학”이라며 “양 기관의 상생을 위한 협력과 가치를 위한 파트너십이 깊은 유대관계 속에 형성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기술 등 국립재활원은 소프트웨어도 강하다”면서 “덕성여대와의 교류를 통해 연구의 질 향상시키고 재활 관련 현실적 문제를 해결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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