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12개 대학, 학습형 늘봄 운영 협력

부산=노수윤 기자 2024. 3. 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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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15일 12개 대학과 '2024 학습형 늘봄(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상대 △고신대 △대동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부경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교대 △부산대 △부산여대 △부산외대 △영산대가 참여했고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교육청의 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운영은 모두 44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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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설·전문인력 활용 초등 4∼6년 프로그램 운영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에서 7번째)이 12개 대학과 학습형 늘봄 운영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15일 12개 대학과 '2024 학습형 늘봄(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상대 △고신대 △대동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부경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교대 △부산대 △부산여대 △부산외대 △영산대가 참여했고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오는 4월부터 대학의 시설과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자동차와 레이싱 △어린이 인문학 △창의 건축 체험 교실 △항공 드론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수준 높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가 꿈을 키우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힘을 모아준 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과후학교는 2017년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한 학교 밖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지역 기관·대학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교육청의 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운영은 모두 44곳으로 늘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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