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아오츠카, 한빛부대 1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지원
방금숙 기자 2024. 3. 15. 15:35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한빛부대 1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빛부대는 300여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로 2013년 3월부터 남수단에 파병돼 올해로 만 11년차를 맞았다.
동아오츠카는 이번에 온열 손상 위험이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개를 지원했다.
포카리스웨트는 사람의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준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수 방지가 중요한데 포카리스웨트는 물보다 체내 보존 비율이 약 20%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오츠카의 국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3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육군부사관학교, 육군 22사단, 육군사관학교, 육군 5사단, 특수전사령부 등 올해로 12년째, 지원 횟수로는 총 627회에 달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군부대와 포카리스웨트는 영원한 파트너”라며 “동아오츠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은 군부대에 그치지 않고 유소년 육성, 폭염취약계층 지원, 온열질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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